얼룩덜룩 ‘기미’, 겨울철에 더 신경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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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0일 12시 49분


일반인들은 기미에 대한 오해를 가지고 있다. 기미는 중년 여성들의 얼굴에서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여성층의 피부에도 기미가 생기고 있다.

얼굴이나 팔 등에 불규칙한 모양으로 생기는 기미는 주로 체질적, 유전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환경적으로는 태양광선이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런 이유로 생기는 오해가 바로 ‘기미가 겨울철보다 여름철에 많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미는 상대적으로 피부관리가 소홀해 지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 대표 야외활동인 스키장에서는 눈에 반사된 햇빛에 의해 기미를 비롯한 다양한 색소 질환들이 유발되기도 한다.

이렇게 생겨난 기미는 피부를 얼룩덜룩하게 만들어 얼굴을 더욱 나이 들어 보이게 하며, 그냥 방치해 둘 경우 그 색이 더욱 짙어지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상담과 기미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연예인 전문 피부과로 잘 알려진 강남구 청담동 ‘은피부과’의 김태은 원장은 “우선 생활 속에서 기미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며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지수 30 이상의 차단제를 바르고, 비타민이 들어있는 채소를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이어 “이미 기미가 생긴 경우에도 생활 속 이런 노력들과 함께 기미전문병원에 방문해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은피부과의 기미치료는 레이저로 기미 색소를 분해하는 치료법으로 색소 깊이에 따라 피부층별로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분해된 색소와 색소를 품고 있는 각질형성 세포를 건강한 상태로 교체, 재발의 위험을 줄였다.

여기에 더불어 피부과 전문의 처방의 코스메슈티칼 ‘Obagi Nu-Derm’을 사용하면 더욱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Obagi Nu-Derm’은 가정에서 기미를 관리할 수 있는 치료용 화장품으로 어두운 색소를 흐리게 하며, 정상적인 피부 주기를 회복시켜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한편, 은피부과는 국내 최초로 피부 클리닉과 스킨케어를 접목시킨 메디컬 스킨케어 병원으로 기미 치료 외에도 여드름흉터, 모공축소 등에서 높은 치료성공률을 보이며 여성 환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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