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8일 일본 소프트뱅크텔레콤과 함께 합작회사 KT-SB 데이터 서비스(KSDS)를 설립하고 경남 김해에 글로벌데이터센터를 개관했다.
글로벌데이터센터는 5450 평방m 면적에 700여개의 랙(데이터 케이넷)을 갖춰 7000㎾의 전력을 수용할 수 있다. 합작사는 데이터센터에 본사를 두고 센터의 관리와 서비스 운영을 전담한다. KSDS는 연말까지 시험 운용을 거쳐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480억원을 추가 투입해 2013년에는 1만3000㎾, 1000여개 랙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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