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짜증나는 실수 모음’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남성은 방금 막 끓인 듯한 라면을 쏟은 채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아이스크림의 뚜껑을 열자 마자 아이스크림이 통째로 뚜껑에 붙어 두동강 난 모습, 마우스 패드를 비롯한 컴퓨터 주위에 우유를 몽땅 쏟은 사진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짬뽕 국물을 탕수육 소스로 착각해 탕수육에 쏟은 사진, 설렁탕 국물에 공기밥을 넣으려다 공기 채 빠뜨린 사진, 냉장고 문을 열다가 달걀 통을 놓쳐 달걀을 깨뜨린 사진, 짜장면 비닐을 벗기지 않은채 짜장 소스를 부어버린 사진 등 한 번 쯤은 경험이 있을 법한 사진들을 모아놨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심하게 공감간다”, “보기만 해도 짜증이 난다”, “너무 안타깝다. 저럴 때는 다시 원상복귀 시키기도 싫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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