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철분제 섭취, 알고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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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7일 15시 42분


임신 3개월 차에 접어든 이은진(30. 여)씨는 요즘 철분제 선택으로 고민이 많다. 임신 중 모자라는 철분을 보충하기 위해 철분제를 섭취하기로 결심하고, 육아 인터넷 커뮤니티를 검색해 봤더니 철분제로 인한 여러 증상을 호소하는 글들이 쏟아 졌기 때문이다.

철분제 섭취 후 변비가 생겼다는 사람부터 흑변과 매스꺼움, 소화불량을 경험했다는 부정적인 내용을 접하고나니 철분제 섭취가 두려워진 이씨, 이씨와 같은 임산부들이 철분 성분을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철분은 태아와 임산부 건강을 위해서 일반적으로 임신 12주부터 출산 후 4개월까지 섭취가 권장되는 필수 성분이다. 육류, 어패류, 가금류를 비롯해 곡류나 녹색채소와 같은 음식을 통해서도 철분을 보충할 수 있지만 체내 요구량이 높은 시기이므로 식이요법만으로는 철분이 부족한 경우가 종종 생긴다.

하지만 철분제로 철분을 섭취한다고 해도 안심하기는 이르다. 임산부의 경우 낮은 함량의 철분제는 변비가 생길 걱정이 없지만 철분부족으로 출산시 위험할 수가 있고, 고용량의 철분제는 철분부족 염려는 없지만 간혹 위장장애와 변비와 같은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철분제는 흡수율이 5~10% 정도라 철분 용량을 높이다 보면 90~95%에 이르는 잔여철분이 이와 같은 불편한 증상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금속 철이온 상태로 흡수되므로 세포산화(노화)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철분제는 복용방법이 까다로운 단점이 있다. 철분은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의 무기질 영양소와 같은 경로로 흡수되므로, 이 둘을 병행해서 섭취할 경우 서로 흡수를 방해한다. 따라서 철분제는 칼슘이 많은 우유나 무기질 영양소가 있는 음식물과는 같이 섭취를 피하고 공복에 섭취 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평균 흡수율이 35% 이상인 가용성 헴철 성분이 들어간 철분제를 복용하면 이와 같은 불편한 증상이나 세포산화를 피할 수 있다. 가용성 헴철은 소장 내에 전용 흡수 통로를 통해 금속 철이온이 아닌 헴철 자체로 단독 흡수 되므로 어떠한 음식물이나 영양소에 방해 받지 않아 우유와 같은 제품과도 동시에 섭취할 수 있고 산화 없이 흡수율이 높은 것이다.

임산부 외에도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철분이 부족한 경우, 성장발육이 왕성한 청소년, 월경혈 손실이 있는 가임기 여성들에게도 가용성 헴철은 유용한 성분이다.

국내에 출시된 철분제 중 대표적 가용성 헴철 철분제로는 ㈜스템디알(대표 이은규, www.stemdr.com)이 개발한 ‘모아철’이 있다. 모아철은 식전 식후 아무 때나 먹을 수 있고 흡수율이 높아 철분부족이나 세포 산화의 염려 없이 편안하게 임신 중 필요한 철분을 보충할 수 있다. 또한 ABI 정품 원료 특허 받은 기술(특허 제10-0925352호)로 제조돼 믿고 복용할 수 있다.

그간 속이 편한 철분제를 찾고 있던 임산부라면 가용성 헴철에 주목해 볼 것. 가뜩이나 예민해지기 쉬운 임신기간 중 편안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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