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식플러스/크리스탈라식 등 레이저 수술법으로 부작용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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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0일 16시 30분


과도한 TV 시청, 잘못된 독서 습관 등은 우리의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여기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까지 등장해 시력을 위협하고 있다.

시력이 나빠질 경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만 불편한 것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관리의 불편함은 물론이고 안경과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취업할 때 지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방공무원이나 특전사 같은 일부 직종에서는 시력이 좋지 못하면 불합격 대상이 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취업생들이 사이에서 시력 교정술이 각광 받고 있다. 공채 선발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미리 라식수술을 받고 안경과 렌즈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다.

최근에는 야간 빛 번짐이나 안구건조증 같은 각종 부작용과 회복 속도에 대한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올 레이저 방식의 라식수술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크리스탈 라식은 기존의 각막 절편을 만드는 펨토레이저 가운데 가장 빠른 5,000㎑의 속도의 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각막 절편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생성하고, 절편 사이에 가스 발생이 없어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엑시머 레이저를 통해 각막을 깎아낼 수 있다. 또 각막 열손상이나 각막 절개면에 염증과 같은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100% 컴퓨터 제어를 통해 난시 유발 및 야간 빛 번짐 현상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며 환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시력교정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안전성을 중시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아이라식플러스'가 대세이다. 아이라식플러스는 개인마다 다른 굴절력 차이까지 보정해 교정 시력을 높이고 미세한 부작용을 줄여주는 개인 맞춤형 라식 수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 도입된 라식 수술로 ‘웨이브프론트 가이디드’ 방식을 사용한 아이라식플러스는 안구를 3D(3차원)으로 추적해 미세한 오차까지도 줄일 수 있다. 또 각막 절편을 만들 때 기존에는 자르는 가장자리 각도가 28도로 고정됐으나 이번 신모델은 경사각을 30도에서 150도까지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어 절편이 외부 압력에 의해 밀리거나 떨어지는 위험을 줄였다. 여기에 절삭한 절편이 정확하게 밀착되기 때문에 안구건조증과 함께 야간 빛 번짐 현상까지 모두 개선했다.

라시스 서울밝은안과의 권재수 원장은 "요즘 라식수술은 모든 과정이 레이저로 진행되기 때문에 회복 속도가 빨라졌다. 다만 각막을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는 만큼 최신 수술방법과 좋은 장비, 숙련된 전문의인지 먼저 확인하고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또 시력교정 효과는 라식 수술 시 각막 절편과 각막면이 얼마나 매끄럽게 균일한가에 의해 판가름이 나는 만큼 확실하게 정밀 진단을 받은 뒤 수술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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