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듬, 두피 가려움 등 만성 피부질환 치료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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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0일 14시 20분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다. 최근 가장 크게 부각되고 있는 만성질환 중 하나는 비듬, 두피 가려움증, 아토피 등과 같은 질환들이다.

이들 질환의 경우 발병 후 치료가 쉽지 않고 일상생활에 끼치는 영향도 상당해 환자들의 불편이 적지 않다. 때문에 치료에 지친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민간요법 등으로 눈을 돌리게 되는데 이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직 치과의사가 천연물질을 원료로 한 피부질환 치료제품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투라인스(www.dujul.com)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광주 송정동 ‘호산치과’의 정충현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정충현 대표는 “두줄 아토는 철저한 과학적 연구 끝에 탄생된 제품”이라며 입 속 세균 및 입냄새 제거에 탁월한 두줄 치약(듀오클린)의 성분들이 곰팡이균 억제와 아토피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 이를 계기로 로션과 바디워시, 샴푸 등의 ‘두줄 아토’ 시리즈를 차례로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투라인스의 ‘두줄 아토’ 시리즈는 제품 용기마다 두 개의 구멍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두 개의 구멍에서 나오는 서로 다른 성분의 제품을 혼합해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정 대표는 “각 제품은 구연산과 제3인산나트륨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이는 산성과 알칼리성 물질을 따로 섞어 사용하는 것이 이미 혼합되어 있는 것을 사용할 때보다 균을 없애주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 같은 분리 형태는 항균력을 최소 12배에서 최대 150배까지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항균 샴푸인 아토 샴푸의 경우, 분리 형태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두피 세균을 잡을 수 있어 두피 트러블을 억제하는 한편, 두피의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데 탁월하다는 것이 정 대표의 설명이다. 샴푸 사용 시에는 제품을 바르고 1~2분간 방치 후 씻어내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투라인스 관계자는 “아토피, 두피가려움증 등 각종 피부질환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효과성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두줄 아토의 경우, 천연물질을 원료로 해 순하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밝히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내심을 갖고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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