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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엄마 이사진 완전웃겨, “부담감, 불안함, 어색함의 콜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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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7 19:03
2012년 3월 7일 19시 03분
입력
2012-03-07 18:30
2012년 3월 7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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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사진 완전웃겨’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엄마 이사진 완전웃겨’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엄마 이 사진 완전 웃겨’ 카툰이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동시에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엄마 이사진 완전웃겨’ 라는 제목의 이 카툰은 아들과 엄마의 일상생활에서 있을 법한 상황을 담고 있다.
카툰 속 아이가 “엄마 이사진 완전 웃겨!”라고 엄마를 부르자 “어디 보자”며 다가온 엄마가 “정말 웃기구나”라며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엄마가 컴퓨터 뒤에서 떠나지 않자 아이는 점점 초조함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 “이제 가셔도 돼요”라는 속마음을 마지막에 따로 표현한 것이 하이라이트다.
특히 엄마가 뒤에서 떠나지 않는 침묵의 시간 동안 아이가 눈치 보는 표정이 압권.
이에 “무언가를 들킬까 초조해하는 불안감과 더 이상 보여 줄 것이 없는 침묵의 어색함을 동시에 잘 표현해 주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엄마 이사진 완전웃겨 라고 불러놓고 저 어색한 침묵의 시간 나도 느껴본 적 있다”, “왠지 뭔가 더 보여 드려야할 것 같은 부담감!”, “숨겨놓은 동영상을 들킬 것 같은 불안함!”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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