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는 모과나무의 열매로 맛은 시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간과 비장에 작용을 한다.
모과는 동의보감에서 토, 설사 등 쥐나는 것을 치료하고 소화를 잘 시킨다고 나와있다. 또 힘이 없는 다리와 무릎을 낫게 해준다.
▲동영상=뒷목 뻣뻣할 때 부드럽게 풀어주는 열매
모과는 간에 작용할 때 진액이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간은 근육과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진액이 부족해 뻣뻣한 경우 모과를 먹게 되면 부드러워지게 된다. 목이 뻐근하고 잘 돌아가지 않을 때 복용하면 좋다.
또 모과는 근육이나 힘줄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각기병이나 근육통증에도 좋다.
그러나 모과를 많이 복용하게 되면 치아나 골에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백종우 부천소생한의원장
정리 =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 정주희 기자 zoo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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