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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영상] 전공 교수의 장난, “학생들을 위한 배려 돋보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13 16:44
2012년 3월 13일 16시 44분
입력
2012-03-13 14:49
2012년 3월 13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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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교수의 장난’ (사진= 영상 캡처)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전공 교수의 장난’이라는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분가량의 짤막한 영상 속에는 교수가 학생들에게 자료를 보여주기 위해 빔프로젝터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갑자기 빔프로젝트 화면에 비친 교수의 그림자가 따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에 교수는 그림자와 대화를 하거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화면 속 그림자는 교수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을 방해하는가 하면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휴지통에 버리기도 하고 스크린을 넘어트리기도 하며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사실 이는 교수가 딱딱한 수업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만든 것. 학생들을 배려해 졸음을 쫓아주려는 이러한 교수의 이벤트가 네티즌들의 호응을 불러오고 있다.
‘전공 교수의 장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교수님 센스 만점이다!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이런 교수 있으면 수업들을 맛날 듯”, “학생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교수평가 만점 받을 거 같다!” 등의 댓글로 호응을 보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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