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옆얼굴을 닮은 산비탈 사진이 인기를 끌더니 이번엔 사람의 얼굴을 닮은 플라스틱 용기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다.
최근 사람 얼굴을 닮은 찌그러진 플라스틱 용기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퍼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플라스틱 용기는 찌그러진 모양이 절묘하다. 용기의 양쪽이 대칭을 이루며 찌그러진 모양이 마치 사람의 눈을 형상하는 것 같고 하단의 모양은 입처럼 보인다. 특히 튀어나와있는 용기의 손잡이는 사람의 콧대 같은 느낌을 주고 있으며 검은색 뚜껑을 보면 누군가의 머리스타일을 떠올리게 돼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냉장고 문 닫아라’라는 제목 때문인지 그 모습이 인상을 쓰며 화를 내고 있는 얼굴같이 느껴져 웃음이 더해진다.
냉장고 문 닫아라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빵 터졌다. 사람보다는 개코원숭이 닮은 듯”, “‘냉장고 문 닫아라’라고 당장에라도 말할 것 같은 얼굴이다”, “일부러 이렇게 만든 건가? 어떻게 이렇게 찌그러졌지?” 등의 댓글로 즐거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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