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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못만 뽑으려 했는데, “망치가 휠 정도면 저 사람도 천하장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05 11:37
2012년 4월 5일 11시 37분
입력
2012-04-05 10:38
2012년 4월 5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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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만 뽑으려 했는데’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못만 뽑으려 했는데. 헐!’
불량망치의 최후를 담은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황당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최근 한 네티즌이 올린 생활 속 황당함을 담은 게시물이 인기를 얻으면서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들로 퍼지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못만 뽑으려 했는데’라는 제목의 이 게시물에는 글을 올린 네티즌이 겪은 상황이 두 장의 사진으로 표현돼 있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벽에 못이 박혀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평범해 보이는 이 모습에 이어진 사진에는 웃지 못할 광경이 벌어진다. 못을 망치로 뽑으려다가 오히려 망치가 휘어진 것. 녹슨 못은 그대로 박혀있고 새것처럼 보이는 망치만 휘어져 황당함과 웃음을 주고 있다.
‘못만 뽑으려 했는데’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망치가 불량품이네”, “저 사람 정말 어이없었겠다”, “오래된 것이 새것을 이긴 건가? 역시 세월은 무서워”, “망치를 쓴 사람도 힘이 센가 보다 망치가 휠 정도면” 등의 다양한 댓글을 달며 즐거워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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