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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진에어 유니폼이 왜?… 김도균VS조현민 트위터 설전,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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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4 17:03
2012년 4월 24일 17시 03분
입력
2012-04-24 16:18
2012년 4월 24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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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메이트 김도균 대표와 진에어 조현민 상무간의 트위터 설전
진에어 유니폼을 두고 여행정보 회사의 김도균 대표와 진에어의 조현민 상무간의 트위터 설전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그들만의 설전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한가한 어느 회사 대표의 심심풀이 땅콩”이라 표현했고, 또다른 네티즌들은 “아무것도 아닌일에 발끈하는 가진 자의 조바심”이라고 꼬집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우선 시작은 김도균 대표로부터 비롯됐다. 여행정보 사이트 트래블메이트 김도균 대표는 회사 공식 트위터에 “진에어는 한진그룹의 뒷글자 진에서 따온거 같다. 진에어의 상의 유니폼이 짧아서 민망하다. 승무원이 고객짐 올려주다보면 배꼽이 보이기도 한다”고 올렸다.
이것을 본 진에어 조현민 상무는 “진에어 작명에 대해 제멋대로 상상. 이름 관련된 트윗을 지워달라. 오프라인이던 온라인이던 기본적인 비지니스 에티켓이 있다. 김 대표님 회사의 트위터 내용은 명예훼손 감이다”고 반박했다.
이렇게 트위터상에서 오고 간 설전에 김 대표가 한발 물러서 글을 삭제했지만 일부 관련된 내용을 계속적으로 언급하면서 앙금(?)을 남겼다. 이에 조 상무도 “사과 하시기 싫으면 그냥 연락 주세요”라고 일관된 입장을 보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처음에는 진에어 측의 대응을 문제삼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대한항공이 100% 출자한 저가항공사다 보니 ‘갑(甲)’의 입장이라는 것이다.
그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우리나라의 대기업 특권 의식이 도를 넘은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니죠. 왜 아직도 그러는지 답답하다”면서 “유니폼 이야기는 비꼬거나 비하하는 것이 아닌데 개인적인 의견으로 볼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특히 “고소 고발을 운운하는 것으로 볼때 중소 업체를 상대로 하는 대기업 자제의 경솔한 행각이 도를 넘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진에어 승무원의 유니폼 (출처= 진에어)
그러나 김 대표를 지적하고 나선 네티즌들도 있었다. “전혀 모르는 사이트 운영하면서 잘 알려진 기업 걸고 넘어져서 대박 홍보하네요. 어찌됐든 노이즈 마케팅 성공입니다”고 비꼬았다.
아울러 “일기는 일기장에 쓰시라”고 무시하는 네티즌들도 보였다.
이처럼 회사간의 트위터 설전은 인터넷상에서 간혹 일어난다. 지난 2010년에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문용식 전 나우콤 대표와의 반말 설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에는 기업 임직원들의 복지를 확대한다는 정 부회장을 두고 문 대표가 “슈퍼 개점해서 동네 구멍가게 울리는 짓이나 하지 말라”고 하면서 촉발이 됐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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