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트러블 없는 뽀얀 피부 비결 ‘각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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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9일 03시 00분


세안부터 생활 습관까지… 성인 트러블 관리 5가지 실천법


울긋불긋 피부트러블은 수많은 여성을 거울 앞에서 고민하게 한다. 사춘기부터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니던 골칫덩이가 성인이 되고 난 후에도 잠잠해질 줄을 모르고 반복된다.

10대 트러블은 대부분 호르몬의 과다 분비에 따른 피지의 과잉분비가 원인이지만, 성인 트러블은 이 뿐만이 아니라 각질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다. 음주 흡연 및 각종 스트레스에 의한 피부 건조, 불규칙한 식습관 혹은 노화 등에 의해 피부대사가 원활해지지 못하면 두꺼운 각질층이 생기고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생긴다.

성인 트러블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일상생활에서부터 꼼꼼하고 올바르게 관리한다면 매끈하고 뽀얀 피부로 되살리는 일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아래 5가지를 실천해보자.

첫 번째는 올바른 세안 습관을 들인다. 트러블을 발생시키는 유분을 닦아내겠다며 얼굴을 박박 문지르며 씻으면 피부에 자극을 줄 뿐 아니라, 피부 방어 기능을 떨어뜨려 역효과가 난다. 아침저녁으로 충분한 양의 탄력 있는 거품을 이용해 자극 없이 씻어준다.

두 번째는 청결한 생활 습관이다. 타월이나 베개 커버는 자주 세탁하고, 매일 쓰는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의 퍼프도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니 일주일에 한두 번은 씻어주는 등 피부에 직접 닿는 물건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

세 번째는 모공을 유분으로 막지 않는 것이다. 크림이나 오일 제형의 화장품으로 유분을 공급하면 모공이 막히고 아크네균의 먹이가 되어 트러블을 점점 악화시킬 수 있다.

네 번째는 멜라닌 색소를 멀리하는 것이다. 트러블 피부는 피부 기능이 약할 뿐 아니라 염증에 의해 멜라닌이 생성될 수 있어 보통 피부보다 잡티나 색소 침착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고, 트러블 케어 효과의 미백 에센스를 발라 준다.

마지막으로 만지거나 짜지 않기다. 이는 기본 상식에 해당한다. 손의 세균이 트러블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고, 물리적 자극으로 염증까지 유발되어 보기 싫은 흔적까지 남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된다.

피부 트러블이 끊임없이 반복돼 신경 쓰인다면 기초 스킨케어를 전문 제품으로 바꾸어 관리해 보는 것도 좋다. 오르비스 클리어 시리즈의 3STEP 처방법이다.

오르비스 클리어 시리즈
오르비스 클리어 시리즈
첫 번째 스텝은 불필요한 각질과 모공 속 더러움을 제거한다. 오르비스 클리어 워시에 함유되어 있는 진주추출물이 굳은 각질층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풍부한 거품 속의 식물성 섬유 알갱이가 모공 속 노폐물까지 제거한다. 두 번째는 트러블의 원인을 제거한 후 트러블을 케어하고 피부 기능을 정상화하는 단계다. 오르비스 클리어 로션은 고려인삼 추출물과 영지 추출물의 항산화 작용으로 트러블을 빠르게 진정시키고 피부 재생을 도와준다.

마지막은 보습 베일로 피부를 방어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단계이다. 오르비스 클리어 모이스처는 건조하고 민감해져 작은 외부 자극에도 쉽게 손상되는 트러블 피부에 좋다. 데미지 배리어 성분을 배합하여 외부 자극으로부터 각질층을 보호하고 수분증발을 억제하여 피부를 보호한다.

이진한 기자·의사 lik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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