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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금도끼 은도끼 실체, “내가 배운 건 뭐지?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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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3 13:49
2012년 5월 13일 13시 49분
입력
2012-05-13 13:48
2012년 5월 13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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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끼 은도끼 실체’
인터넷상에 올라온 ‘금도끼 은도끼 실체’에 국내 네티즌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한 남자가 강가에서 나무를 자르다 도끼를 깊은 강물속에 빠뜨리고 헤르메스신이 이 남자를 동정하여 도끼를 찾아다 주지만 두 번이나 거절한다. 그리고 보잘것 없는 쇠도끼를 자기의 것이라고 얘기한 남자의 정직한 마음씨에 3개의 도끼를 모두 줬다는 내용.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금도끼 은도끼’ 내용과 똑같다. 그런데 이것이 그리스 신화라는 것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놀라고 있다.
인터넷 백과사전을 캡처한 것이 ‘금도끼 은도끼 실체’라는 제목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그동안 같은 내용의 이야기를 우리나라 전래 동화인줄로만 알았던 네티즌들은 ‘금도끼 은도끼 실체’에 상당히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그러자 많은 네티즌들은 “금도끼 은도끼 실체를 보고 멘붕(멘탈붕괴) 왔다”, “우리나라 산신령이 아니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이었다니”, “올림포스 12신중 하나인 헤르메스가 나오는 그리스 신화였다니” 등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애시당초 금도끼 은도끼는 이솝 우화에 나온 것이었다. 이솝이야기는 그리스의 이솝이 만든 구전 동화였다”면서 “전래동화가 아니라 이솝우화이니 그리스 신화가 맞는데 헷갈리게 만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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