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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성적표를 본 후 엄마, “감출 수 없는 엄마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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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2 12:36
2012년 6월 2일 12시 36분
입력
2012-06-02 12:34
2012년 6월 2일 1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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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성적표를 본 후 엄마의 메모가 네티즌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성적표를 본 후 엄마’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인기를 끌면서 퍼지고 있다.
사진엔 엄마가 남긴 메시지가 담겨 있는 데 내용은 이렇다.
“김치 냉장고에 돼지갈비 있어. 성적표를 봐선 굶겨 죽이고 싶은데”
표현은 과격하지만 그럼에도 자식의 끼니 걱정을 하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 웃음과 함께 훈훈함을 느끼게 한다.
‘성적표를 본 후 엄마’를 본 네티즌들은 “갑자기 우리 엄마가 보고 싶다”, “성적이 얼마나 안 나왔길래…”, “표현은 거칠지만 뭔가 따뜻함이 느껴진다” 등의 호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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