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건강기획인터뷰] 상계동 항노화, 안티에이징 주치의 이상욱 원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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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9일 10시 25분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모든 이들의 꿈이다. 특히 요즘과 같은 고령화 시대에는 누구나 젊게 보이길 원하는 것이 더욱 당연할 것이다.

이제는 우리 몸의 노화를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 인식하고 노화와 관련된 증상들을 치료가 가능하다고 믿고 만성피로나 체중증가, 피부의 노화 등을 연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신체나이 측정 프로그램까지 개발되었다. 몸의 노화 정도를 미리 예측하고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나 암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체나이 측정 시스템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얻고 있는데 이러한 선진사회에서의 다양한 항노화 관리방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연세라파의원의 이상욱 원장을 만나 보았다.

▶ 안티에이징의 대표, 우리의 피부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의 피부는 유연성이 있어 피부가 노화가 일어나게 되면 늘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 여성이 남성보다 얇은 피부층을 가지고 있어 피부 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기도 한다. 물론 피부는 나이, 즉 노화 때문만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생활을 하느냐에 따라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기도 하고 더 젊어 보이기도 한다.

특히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에 자극을 받을 수밖에 없는 여름철에는 피지의 과다분비와 땀과 같은 노폐물로 인해 모공이 넓어지게 된다. 또, 자외선의 영향으로 기미나 주근깨가 더 눈에 띌 수 있다. 이러한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꼼꼼한 클렌징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과에서 이루어지는 시술은 레이저치료나 줄기세포와 피테라 효소 등을 이용하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자신이 원한다고 해서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피부가 보여주는 여러 신호 및 변화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노화를 지연시키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신호병으로 활용할 수 있다.

▶ 항노화 관리, 바르게 알고 필요 시 적절한 치료 받아야 효과 높일 수 있어

나이가 들게 되면 겉으로 보이는 피부 노화, 주름살 외에도 면연력이 약해지고 그로 인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연세라파의원의 이상욱 원장 역시 인터뷰를 통해 “항노화가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피부를 젊게 보이게 하고, 외형만의 노화를 억제하자는 것은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즉, 항노화는 결국 태어나서 죽음을 향해 걸어가는 현대인에게 마라톤과 같은 일생에서 어떻게 그 길을 준비하며 뛰어가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마지막 레이스까지 씩씩하게 뛸 수도 있고, 숨이 턱 밑까지 차서 기어갈 수도 있는 것으로 이제 건강한 노년을 위한 조기 진단과 예방의 개념으로 의학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항노화 관리는 더 이상 4~50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20대부터 자신의 신체 변화를 잘 인지하고 이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규칙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신체 변화의 발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은 유전적인 영향도 있기 때문에 스스로 병을 진단하고 판단하기 보다는 전문의를 찾아 조기에 위험인자를 발견하여 처방을 받는 것이 좋으며 전 연령을 통틀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 역시 항노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과거에 비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삶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항노화의 가장 좋은 방법은 젊어서부터 자신의 몸을 잘 알고 지켜나가는 것으로 생활 속에서 흡연, 과음, 스트레스와 비만을 이겨내어 마지막까지 힘차게 걸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인터뷰 기획: PR데스크 전략기획부 작가팀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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