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이 대중화되고 있다.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 과거에는 치아발육이 올바르지 못했던 학생들 위주로 자주 이뤄지던 교정치료가 이제는 성인들의 얼굴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치료로 각광받고 있다.
치아교정 치료는 심미적인 기능뿐 아니라 건강에도 일익을 담당한다. 치아교정치료전문 센트럴치과 송정우 원장은 “치아교정 치료는 덧니로 인한 충치, 부정교합으로 인한 두통, 소화 불량 등의 2차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준다”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40대 이상 중장년층 교정 희망자들은 치아 및 잇몸 건강 개선을 위해 내원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치아교정을 고려할 때 가장 우려하게 되는 것은 통증과 기간이다. 치아교정 장치를 착용하게 되면, 대화나 음식 섭취시 치아를 움직이려는 힘과 치아를 고정시키려는 힘 사이에서 마찰력이 발생해 통증이 발생한다.
일명 ‘똑딱이교정’이라고 불리는 자가결찰교정 방식은 이러한 기존 치아교정장치의 통증과 기간 문제를 해소한 효과적인 교정치료 방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기존 치아교정 장치의 철사를 잡아당기는 클립 부분을 슬라이딩 도어 방식으로 전환, 교정장치의 마찰력을 500분의 1로 줄여 치료 시 통증을 크게 개선함과 동시에 치아교정 치료기간도 3~6개월가량 단축시켰다.
이러한 슬라이딩 도어 방식은 치아교정 장치를 고정시키는 철사가 없기 때문에 적은 힘으로도 효과적인 치아 이동이 가능하며, 치아의 회전이나 위치조절 또한 용이하다. 특히 고무링이나 철사를 다시 묶고 풀기 위해 내원해야 하는 일이 적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송 원장은 “똑딱이교정의 브라켓은 치아에 매우 효율적으로 작용해 통증 및 치료기간 개선은 물론 병원 내원 횟수도 2, 3달에 한 번으로 충분하다”며, “치아색과 비슷한 투명한 재료와 둥근 모양의 장치를 사용하고 있어 심미적인 기능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아교정은 환자의 치아 구조 및 상태, 나이 등에 따라 시술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 의료진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적합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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