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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2012건강기획인터뷰] 대전 관절경 십자인대 재건술, 인공관절 정형외과 주치의 양동현 원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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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10:32
2012년 7월 10일 10시 32분
입력
2012-07-03 09:54
2012년 7월 3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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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 농구,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가 이제는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즐기는 여가생활이 되었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의욕만 앞세워 운동을 하다 보면 순간적으로 무릎에 하중이 심하게 실리는 자세로 인해 무릎 관절에 손상을 입게 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무릎 손상인 십자인대 파열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다른 무릎 관절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그렇다면 십자인대 재건의 효율적인 치료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노은정형외과 양동현 원장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기로 하자
▶ 부담스러운 절개 수술 대신 관절경으로 십자인대를 재건하자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안에 있으며 무릎 관절이 회전하거나 뒤로 꺾이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데 외부의 충격으로 쉽게 손상되는 부위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손상 당시 관절이 빠지는 듯한 느낌을 경험하며 파열되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심하게 붓는다. 이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은데, 이유인 즉 인대와 같이 무릎의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반월상 연골 파열이 동반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한 번 파열된 십자인대는 골절된 뼈와 달리 자연적으로 붙지 않기 때문에 재건 수술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노은정형외과의 양동현 원장은 인터뷰에서 “최근에는 초소형 카메라를 이용하여 십자인대 수술이 가능하며 기존의 수술에 비해 절개 부위가 작고 출혈이 적어 빠른 회복과 재활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히며 관절경 십자인대 재건술을 소개하였다.
관절경을 이용한 재건술은 흉터가 크고 회복기간이 길었던 기존의 절개 수술과 달리 무릎 관절에 작은 구멍을 낸 뒤 특수렌즈가 부착된 기계를 인체 관절 안으로 넣어 직접 보면서 관절 안의 이상 여부와 손상을 치료할 수 있는 수술 방법으로 관절 부위 내부 이상의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인 방법이고 통증이 적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십자인대 파열은 물론 반월상 연골파열과 연골 연화증, 관절염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 인공관절 수술은 관절 수술의 끝이 아닌 시작, 재활치료 잊으면 안 된다
하지만 이미 관절이 망가져 운동 제한이 발생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될까?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커지고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인공관절 수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뼈를 절제하고 인공 기구를 삽입한다는 부담이 생길 수 있으나 최근에는 최소 절개법을 통해 수술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인공관절 수술 후의 재활운동은 인공관절의 운동 범위를 결정하고 그 수명을 결정짓는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무릎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에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 수영, 아쿠아로빅, 평지 걷기 등 무릎에 체중이 많이 실리지 않는 운동이 좋으며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닌 약한 정도로 시작해서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조금씩 늘리는 것이 좋다.
양동현 원장은 인터뷰 후미에서 “스포츠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강조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라고 말하며, 기초체력과 전문 주치의를 찾아 재활치료를 받는 것을 지목했다. “다치지 않고 운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근력 운동을 통한 기초체력이 있어야 하며 어쩔 수 없이 다치게 되어 수술을 하게 되었더라도 수술 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수술을 하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경우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처럼 각종 스포츠 및 레저 활동을 통해 사고가 나지 않도록 본인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무리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이미 부상을 입은 경우에는 운동선수는 물론이며 일반인들 역시 부상에 대한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치료와 재활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인터뷰자문의료진] 대전 인공관절, 관절경, 십자인대 재건술 주치의 양동현 원장
인터뷰 기획: PR데스크 전략기획부 작가팀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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