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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여친이 국어 교사, “하이킥의 박하선 선생 생각나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13 18:50
2012년 7월 13일 18시 50분
입력
2012-07-13 18:39
2012년 7월 13일 1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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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의 국어 선생님 박하선 (사진= 방송 캡처)
‘여친이 국어 교사’
한 여성의 남자친구에게 보내는 편지가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여친이 국어 교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정성스럽게 쓴 연애편지(?)가 담겨있다.
그런데 사랑의 표현들로 가득해야 할 연애편지에 남자친구를 가르치는 내용이 가득해 웃음을 주고 있는 것.
편지를 쓴 여성은 남자친구의 ‘안’과 ‘않’의 구분과 ‘어떻게/어떡해’ 사용 등의 맞춤법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편지의 내용에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야 하지만 노력하지 않는 건 부끄러워해야 하는 거야”라고 충고까지 하고 있다.
‘여친이 국어 교사’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이런 여성의 진지한 충고에 네티즌들이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것.
‘여친이 국어 교사’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하이킥의 박하선이 생각나는 건 저뿐인가요?”, “여친이 국어 교사면 정말 맞춤법과 띄어쓰기 신경 쓰일 듯”, “남자친구 좀 민망할 것 같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며 즐거워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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