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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슘페터’ 뭔가 했더니… “화제된 이유 이거 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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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7-17 13:40
2012년 7월 17일 13시 40분
입력
2012-07-17 13:37
2012년 7월 17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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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웹툰 ‘마음의 소리’에 등장한 슘페터가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오전 ‘슘페터’라는 생소한 단어가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슘페터는 오스트리아 학파의 경제 학자로 1919년 오스트리아의 재무상을 지냈으며 1921년에는 빈 시 바이다만 은행 총재가 됐다. 이후에는 미국으로 망명해 하버드(Harvard) 대학에서 강연했다.
그런데 사실 슘페터가 화제가 된 이유는 웹툰 ‘마음의 소리’에서 언급됐기 때문이다.
‘마음의 소리 643화’에서는 끝말잇기 게임을 하는 두 남녀가 등장한다. 여성이 ‘탄산마그네슘’이라고 말하자 남성은 ‘슘페터’라며 방어한 것.
그동안 ‘~슘’으로 끝나는 단어에는 이을 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었던 터라 슘페터는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에 슘페터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느낀 네티즌들의 검색으로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슘페터가 뭔가 했네”, “근데 끝말잇기에 사람 이름 말하기 있음?”, “별게 다 이슈가 되는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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