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IT/의학
“밟지마세요! 지켜주세요!” 아동성폭력 추방, 네티즌들이 나섰다
Array
업데이트
2012-09-05 17:57
2012년 9월 5일 17시 57분
입력
2012-09-05 17:52
2012년 9월 5일 17시 5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한 시민모임 카페에 올라온 네티즌들의 사진들.
최근 반인륜적 범죄들이 급증하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아동성폭력 추방 운동’을 벌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밤새 자던 아이를 이불채 납치해 성폭행을 한 ‘나주 성폭행’ 사건 이후 인터넷이 들끓고 있다.
우선 네티즌들은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아동 성폭행범에 대한 강력한 처벌 요구를 담은 서명을 만들어 진행중이다.
닷새만에 4만5000명이 훌쩍넘는 네티즌들이 서명에 동참하고 있으며, 서명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아동 성폭행범은 발본색원해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 아이를 둔 엄마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한 시민모임’을 만들기도 했다. 이들은 포털사이트에 카페를 만들어 운영중이다.
엄마 네티즌들은 자발적으로 카페를 만든 이후 지난 4일에는 폭우속에서도 서울역 광장에 모여 ‘아동 성범죄자 추방’ 촛불집회를 열기도 했다.
다음 아고라 서명운동 갈무리.
특히 이들은 아이들의 양쪽 발에 “밟지마세요”, “지켜주세요”라는 글귀를 써서 사진을 찍어 카페에 올리는 것으로 아동성폭력 추방 운동을 온라인상에서도 벌이고 있다.
한창 커서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 아이들이 ‘성폭력’이라는 끔찍한 일을 당하고도 되려 피해자만 손해 보는 일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모인 것이다.
이들은 “이제 더 이상은 방치할 수 없다”면서 “아동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철저히 하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들은 ‘나주 성폭행’ 피해자인 7살 여아를 위해 모금 운동을 벌이면서 지난 7월 경기 여주군에서 일어난 이웃집 40대 남성이 성폭행을 저지른 4살 배기 여아를 위해서도 함께 모금 운동을 하고 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아동 성폭력은 인생 자체를 망가뜨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다”면서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 다음 아고라 서명운동 바로가기
▶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한 시민모임 카페 바로가기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K뷰티 비밀병기 ‘쿠션’, 아시아 시장 넘어 美-유럽서도 돌풍
귀성 28일 오전, 귀경은 30일 오후 가장 몰릴듯
“계엄 사태에 6.3조 경제손실… 쏘나타 22만대 판매 맞먹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