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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공포의 토끼들, 토끼의 이미지 변신? “그야말로 동심 파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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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9 12:10
2012년 9월 19일 12시 10분
입력
2012-09-19 11:36
2012년 9월 19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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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공포의 토끼들’
‘순둥이’의 대명사 토끼가 아이들에게 공포스러운 존재로 돌변했다.
최근 한 해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포의 토끼들’이라는 제목으로 토끼 탈을 쓰고 아이들과 기념촬영 중인 사람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제목 그대로 사진에는 평소 순한 성격으로 아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토끼 캐릭터를 기괴하고 흉측하게 만들어 분장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각종 축제나 행사장에서 ‘공포의 토끼들’로 분장하고 아이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당연히 아이들의 표정을 밝지 않다. 사진 속 아이들은 겁에 질려있거나 울며 이 토끼 분장을 한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토끼의 모습이 흉측하긴 하지만 이런 아이들의 반응이 귀여워 게시물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공포의 토끼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공포의 토끼들, 그야말로 동심 파괴자”, “아이들의 반응 너무 귀엽다”, “이건 기념촬영이 아니라 벌칙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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