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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여고생 태풍 상소문… “다음 태풍엔 휴교해 달라는 상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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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2 16:06
2012년 9월 22일 16시 06분
입력
2012-09-22 16:04
2012년 9월 22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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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태풍 상소문
‘여고생 태풍 상소문’
인터넷상에 올라온 ‘여고생 태풍 상소문’ 사진이 화제다.
‘제일의 선생님들께’로 시작하는 상소문에 ‘대구하늘에 헬게이트가 열렸사옵니다’, ‘소녀의 마음’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대구의 한 여고생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여고생 태풍 상소문’은 제16호 태풍 산바로 인해 등교하며 겪은 일과 하교할 때의 두려움을 적은 것으로 보인다.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태풍으로 인한 여러가지 고충을 나열하며 다음 태풍에는 휴교를 미리 해달라는 간절한 마음이 엿보인다.
네티즌들은 “여고생 태풍 상소문 센스 대박이다”면서 “태풍 산바때 휴교를 하지 못한 학교의 학생의 간절한 상소문 같다”고 웃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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