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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애니팡 하트 구걸 좀 하지마!”… 이런 사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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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0 13:57
2012년 10월 10일 13시 57분
입력
2012-10-10 13:53
2012년 10월 10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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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두잇서베이
요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사람 중 가장 많이 한다는 게임 ‘애니팡’. 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듯 보인다.
게임을 하려면 ‘하트’가 필요한데 그것을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면서 ‘구걸’하다보니 문제가 되고 있다.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 두잇서베이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애니팡 이용자 2860명을 대상으로 ‘애니팡을 통한 카카오톡 메시지로 스트레스를 받는가?’ 조사한 결과 39.2%가 “그렇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것은 40대로 48.1%, 그리고 10대는 31.4%만이 스트레스라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스트레스가 아니라고 답한 사람은 28%로 나타났다.
카카오톡 연락처에 등록된 친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초대 메시지를 보내기만 하면 하트가 생기는 시스템이다보니 ‘하트공해’라는 말도 생겨났다.
두잇서베이는 “이번 조사는 95%신뢰수준 오차는 ±1.83%P 이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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