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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소개팅녀의 신개념 거절법, “수녀 될 거에요”에 적절한 대응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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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0-18 15:37
2012년 10월 18일 15시 37분
입력
2012-10-18 11:47
2012년 10월 18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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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소개팅녀의 신개념 거절법’
한 여성의 소개팅한 남성을 거절하는 방법이 네티즌들의 웃음과 안타까움을 함께 자아내고 있다.
이 방법을 담은 게시물은 최근 ‘소개팅녀의 신개념 거절법’이라는 제목으로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왔다.
이는 한 네티즌이 소개팅한 친구의 사연을 적은 글로 이를 작성한 네티즌은 친구가 소개팅에서 최고의 처자를 만났다고 생각해 애프터신청을 했다가 “저 수녀가 될 거에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수녀를 희망하는 여성이 소개팅에 나올 확률은 극히 희박할 터. 이 말은 다름아닌 거절 메시지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수녀가 될 거에요’라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남성을 거절한 여성의 유머러스함에 웃음을 터트린 것.
하지만 동시에 거절당한 남성에 대한 안타까움도 드러냈다.
‘소개팅녀의 신개념 거절법’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웃프다’”, “소개팅녀 센스 돋네”, “소개팅녀의 신개념 거절법 신선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그럼 제가 하느님이 되겠습니다’라고 받아치지 그랬어요”라며 훈수를 두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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