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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언니가 끓인 미역국, “언니한테 뭐 잘못한 거 있으세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26 13:50
2012년 10월 26일 13시 50분
입력
2012-10-26 10:41
2012년 10월 26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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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언니가 끓인 미역국’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언니가 끓인 미역국’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네티즌이 “내 생일을 맞아 언니가 끓인 미역국”이라며 공개한 이 미역국 사진은 자랑할 만한 모습은 아니다.
사진에는 다시마라 해도 믿을 만큼 물에 퉁퉁 불은 미역과 다 졸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짠 맛이 나는 듯한 진한 국물이 인상적인 미역국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이에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는 만들어 줘야지”라며 불평의 말을 덧붙여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도 “정성은 갸륵하지만, 마음만 받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또한 네티즌들은 ‘언니가 끓인 미역국’ 사진에 대해 “다시는 미역국이 먹고 싶지 않을 것 같네요”, “언니한테 뭐 잘못한 거 있어요?”, “미역무침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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