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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추억의 제품, 당시의 ‘혁신’은 이것이었다! “그립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12 11:04
2012년 11월 12일 11시 04분
입력
2012-11-06 17:12
2012년 11월 6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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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추억의 제품’
2000년대 이전에 생산된 구형 자동차들에 달린 창문 여닫이 레버가 ‘추억의 제품’으로 최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2000년대 이전 출생자들만 알 수 있는 추억의 제품들을 이야기하고, 사진으로 공개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갔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끈 제품은 휴대전화의 대중적인 보급과 함께 사라진 삐삐였다.
90년대를 풍미했던 386세대들은 길거리에서 삐삐에 새겨진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공중전화 박스 앞에 길게 줄이 늘어선 모습들이 익숙할 것이다.
1990년대에 들어 보급된 삐삐는 폭발적인 수요를 자랑하며 1997년에는 가입자 수가 15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와서 휴대전화가 대중화 되며 인기가 사그러들어, 현재는 그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된 것.
‘추억의 제품’ 게시물에 대해 네티즌들은 “학창시절 만나던 여자친구가 생각나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진짜 추억의 제품은 삐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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