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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여탕에 붙은 경고문, “이렇게 센스있는 내용은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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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9 14:55
2012년 11월 29일 14시 55분
입력
2012-11-29 14:48
2012년 11월 29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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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여탕에 붙은 경고문’
인터넷상에 올라온 ‘여탕에 붙은 경고문’ 사진이 화제다.
‘여탕에 붙은 경고문’ 사진에는 목욕탕에서 사용하는 열쇠의 보안을 일깨워 주는 경고가 담겨 있다.
경고문 속에는 ‘목욕바구니, 타올 사이 아니면 비누대 위나 또 다른 곳에 있군요’라며 옷장 열쇠에 행방을 묻는다.
이어 ‘그렇다면 당첨되셨습니다. 오늘의 나의 목표물로요. 물론 당신의 지갑은 이미 나의 것이지요!’라는 다소 섬뜩한(?) 문구가 쓰여 있다.
마지막으로 ‘열쇠관리에 허점을 보이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쇠는 손목이나 발목에 착용합시다’라는 말로 열쇠를 분실하지 말 것을 재차 강조한다.
여탕에 붙은 경고문을 본 네티즌들은 “열쇠 관리 잘해야 한다”, “우리 동네는 열쇠 잃어버리면 그냥 만 원 낸다”, “나는 목욕바구니에 보관하는데~ 이렇게 센스있는 내용 처음이다.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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