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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남편이 많이 듣는 잔소리 1위, “나도 잔소리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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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6 19:01
2012년 12월 6일 19시 01분
입력
2012-12-06 18:55
2012년 12월 6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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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많이 듣는 잔소리 1위’
남편이 많이 듣는 잔소리 1위는 무엇일까?
아이낳기 좋은세상 서울운동본부(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한국워킹맘연구소에서는 직장인 남성 280명을 대상으로 ‘많이 듣는 잔소리’에 관한 설문조사를 펼쳤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남편이 많이 듣는 잔소리 1위는 105명이 선택한 “일찍 들어와서 애 좀 봐!”(37%) 였다.
그 뒤를 이어 “TV끄고 책 좀 읽어줘!”, “주말에라도 놀아줘!”가 각각 83명, 64명이 선택해 2, 3위를 차지했다.
남편이 많이 듣는 잔소리 1위 소식을 접한 유부남 네티즌들은 “정말 기가 막히다. 어쩜 나랑 똑같냐”면서 “애좀 보라는 것과 주말에라도 놀아줘 보고 완전 깜짝 놀랐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애를 키우는 남편 입장에서는 듣는 얘기가 거의 비슷한가 보다”고 씁쓸해 하기도 했다.
그러나 솔로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35살인데 아직도 장가도 못가고 있다. 잔소리라도 좋으니 남편이 되고 싶다”고 말해 공감을 얻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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