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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청소년 골라내는 방법 2탄, 이런 방법도 있었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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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1 18:36
2012년 12월 11일 18시 36분
입력
2012-12-11 18:18
2012년 12월 11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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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청소년 골라내는 방법 2탄’
최근 DVD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한 네티즌이 DVD방을 이용하려는 청소년 커플을 골라낸 사연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화제가 됐다.
청소년은 요금을 할인해준다는 미끼를 던져 그 커플이 고등학생 커플이었음을 밝혀낸 사연이었다.
이 경험담이 화제가 되자 한 네티즌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지인이 담배를 사려는 청소년을 골라낸 방법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이 네티즌에 따르면 지인인 편의점 직원은 담배를 사려는 손님이 나이가 어려 보이자 신분증을 요구했고, 이에 손님은 군대 전역증을 내밀었다.
딱 봐도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손님이 2008년도 전역증을 내밀자 황당했던 지인은 “군대에서 총 뭐 썼어요? AK? M4”라고 손님을 떠봤다.
그러자 그 손님은 “엠포요”라고 답했고, 지인은 “가라”라고 그 고등학생을 돌려보냈다고 한다.
AK와 M4는 온라인 게임에서나 접한 수 있는 총으로 군대에서는 K1 소총이나 K2 소총을 쓴다. 이에 바로 미성년자임이 들통 난 것.
‘청소년 골라내는 방법 2탄’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왜 하필이면 전역증을 내밀어서…”, “청소년 골라내는 방법 보니 편의점 직원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청소년 골라내는 방법 참 어러가지가 있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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