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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남자의 완벽한 성탄절, “여친에게 시달리는 것보다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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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7 10:16
2012년 12월 27일 10시 16분
입력
2012-12-27 10:13
2012년 12월 27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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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남자의 완벽한 성탄절’
솔로대첩이 있었던 크리스마스이브. 외로움을 달래고자 자신의 짝을 찾아 나서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을 찾은 이들이 있었다.
이 남성들은 딱 두 가지로 크리스마스를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었다. 바로 친구들과 게임.
이 상황을 그대로 담은 사진은 최근 한 해외 유머 커뮤니티 게시판에 ‘남자의 완벽한 성탄절’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퍼졌다.
공개된 사진은 천장에서 한 방의 전체 모습을 찍은 것으로 사진에는 여러 명의 남성들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옷차림과 자세로 컴퓨터와 콘솔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방 한켠에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어 크리스마스임을 알 수 있지만, 이 남성들은 게임을 즐기는 것에 여념이 없다.
‘남자의 완벽한 성탄절’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남자의 완벽한 성탄절, 이게 바로 휴일의 맛이지”, “정말 편하고 행복해 보인다”, “여자가 없어도 게임만 있으면 돼”, “정말 부럽다. 난 크리스마스라고 온종일 여친에게 시달렸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크리스마스에 정말 할 게 없었나 보다”며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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