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 태블릿·저가 노트북에 밀려 생산 중단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1월 2일 07시 00분


넷북이 2013년부터 시장에서 사라진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대만의 넷북 제조업체인 에이수스와 에이서는 1일부터 넷북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에이수스와 에이서는 태블릿으로 방향을 전환한 삼성전자, HP 등과 달리 동남아시아와 남아메리카 시장 등을 대상으로 넷북을 생산해왔다.

넷북은 그동안 가격경쟁력으로 버텨왔지만 낮은 사양의 노트북도 큰 화면과 큰 저장용량, 배터리 기능 향상이 이루어져 사실상 가격의 장점이 없어진 상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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