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매체인 테크크런치와 더버지에 따르면 애플은 2010년 아이패드를 내놓으면서 전자책을 함께 내놓으려 했지만 전자책 판매를 위한 일본 출판업계의 합의를 얻지 못해 일본어로 된 전자책용 아이북스토어는 사실상 텅 빈 상태이다.
애플은 이번에 최소한 일본 주요 출판사 3곳과 전자책 판매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약 8만 권의 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애플은 빠르면 1월 중에 새로운 전자책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 전자책 시장에는 이미 소니, 라쿠텐의 코보(Kobo), 아마존 그리고 구글 등이 이미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