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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길고양이 승객이 버스에? 어떤 사연인가 했더니… “아 훈훈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1-05 14:11
2013년 1월 5일 14시 11분
입력
2013-01-05 14:09
2013년 1월 5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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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길고양이 승객’
최근 트위터상에서 ‘길고양이 승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트위터 아이디 ‘@soo****’는 “집에 가는 버스 안, 길고양이 승객, 기사님 정말 멋져요”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길고양이로 보이는 고양이 한 마리가 버스 좌석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길고양이가 종점에서 올라탔는데 기사님이 날씨 춥다고 태우고 다니시는 중”이라며 “손님들이 자리 하나 내줬더니 거기에 앉아있어요. 기사님, 손님들 정말 멋지죠!”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 고양이는 ‘어디로 가느냐’는 기사님의 물음에 대답을 하지 않는 도도함을 뽐내기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사진이 올라오자 많은 트위터리안들이 즐거워하며 리트윗을 했고, 이 사진이 ‘길고양이 승객’이라는 제목으로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블로그 등으로 퍼지면서 화제가 된 것.
네티즌들은 ‘길고양이 승객’에 대해 “길고양이 승객 너무 귀엽네”, “버스 기사 아저씨 너무 따뜻하신 분 같다”, “추운 날씨가 가슴 훈훈해지는 사연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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