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전 미녀, “더블유라인… 난 시대를 잘못 태어났네” 폭소!

  • Array
  • 입력 2013년 1월 11일 10시 56분


코멘트
사진=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사진=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2000년 전 미녀’

2000년 전 미녀의 기준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NBC뉴스 등 외신들은 아프리카 수단 메로에서 발견된 2000년 전 미녀의 부조상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유물은 캐나다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굴됐으며, 이 부조상의 여성은 당시 공주와 미녀의 모습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그런데 현대와 미의 기준이 상이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큰 귀와 큰 눈을 가진 것은 현대의 미인상과 비슷하나 통통한 얼굴에 이중으로 겹쳐진 턱 등은 사뭇 거리가 있어 보인다.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소속 고고학자 크르지스토프 그르짐스키는 인터뷰에서 “통통한 얼굴과 몸매가 아름답다고 여긴 것은 다산과 모성애를 상징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0년 전 미녀’소식에 네티즌들은 “미의 기준이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이 신기하다”, “난 2000년 전에 태어났으면 인기 많았을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