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영업정지 중 기기변경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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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6일 07시 00분


사진제공|SK텔레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신규가입자 모집을 중단한 영업정지 기간 중 기기변경 가입자가 평소보다 3배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영업정지에 들어간 1월 31일 이후 5일간 이 회사의 기기변경 가입자는 하루 평균 2만9400명으로, 1월 1∼30일 하루 평균 기기변경자 9900명보다 3배 가량 늘었다.

SK텔레콤은 기기변경 가입자가 증가한 데 대해 장기 고객우대 정책인 ‘착한 기변’ 프로그램이 효과를 본 덕분이라고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영업정지 개시 시점인 1월 31일부터 18개월 이상 자사 단말기를 사용한 고객 중 우량고객에게 LTE62 이상 요금제나 LTE팅42(청소년) 요금제로 가입하는 조건으로 27만원의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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