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 프로 공개, 풀HD에 5.5인치 화면! 더욱 놀라운 것은…

  • 동아닷컴
  • 입력 2013년 2월 13일 11시 10분


출처= LG전자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theLGstory)
출처= LG전자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theLGstory)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가 풀HD 디스플레이를 달고 ‘프로’가 돼 돌아온다.

지난 12일 LG전자는 자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의 디자인과 상세 스펙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풀HD를 탑재하고, 5.5인치로 커진 화면이다. 그러면서도 테두리 두께를 확 줄여 손에 쥐는 그립감과 휴대성을 보장했다는 점에 옵티머스G의 후속 제품을 기다렸던 사용자들이 반색하고 있는 것.

또한 전작인 옵티머스G와는 달리 모서리를 약간 둥글게 만든 점과 전면에 미세하게 휘어진 곡면 유리인 2.5D 글라스를 탑재해 깊이감이 느껴지도록 한 점도 디자인적인 면에서 눈에 띄는 점이다.

성능적인 면에서도 퀄컴의 차세대 AP인 스냅드래곤 S4 600(1.7GHz 쿼드코어)과 2GB 램, 1,3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OS 4.1(젤리빈)을 탑재하는 등 많은 점이 개선됐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풀HD 스마트폰 옵티머스G프로는 ‘화질의 LG’를 확실하게 각인시킬 것”이라며 “입체적 사용자경험(UX), 생생한 하드웨어는 물론, 차별화된 대화면 디자인으로 풀HD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옵티머스G 프로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들은 “LG전자의 첫 풀HD폰 정말 기대가 크다”, “얇은 베젤이 화면을 더욱 크게 보이게 한다”, “출시 돼 봐야 알겠지만, 이대로라면 정말 최고일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베젤이 얇아지면서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트위터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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