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휴대 전화 공개… “아이폰5 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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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8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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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휴대 전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휴대 전화가 공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일본의 휴대 전화 단말기 제조업체 윌컴사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휴대전화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7일(현지시각) 전했다.

윌컴사는 “세계에서 가장 가볍고 작은 휴대 전화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폰스트랩2’로 불리는 이 휴대전화의 무게는 불과 32g. 아이폰 무게의 4분의 1 수준이다. 크기는 가로 32mm, 세로 70mm 그리고 두께는 10.7mm 밖에 되지 않는다.

폰스트랩2의 색상은 흰색, 분홍색, 검은색 3가지 색이며 일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폰스트랩2는 전체 크기가 어린 아이의 손바닥 크기만해 성인이 한 손에 쥐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다.

그렇다보니 문자나 버튼 누르는 것이 상당히 불편할 수 있다. 또한 크기 때문에 카메라도 없다.

‘가장 작은 휴대 전화’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앙증맞고 귀엽다”면서 “장난감인척 하면서 실제로 통화가 되면 유용할 수도 있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아이폰5 저리가!”라고 말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폰스트랩2는 올 12월에 일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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