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1년 11월 청소년들이 주로 오남용하는 의약품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자료를 내놓았다. 그중에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가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사용되는 사례도 있었다. 최근에는 카페인 음료와 이온 음료를 섞어 만든 ‘붕붕 드링크’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면서 유해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청소년들이 ‘공부 잘하는 약’에 집착하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 집중해서 공부하고 싶다는 욕심 때문이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약품을 이용했다가는 몸은 물론 마음의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검증된 약을 이용해야 하는 이유다.
조아제약 ‘바이오톤’은 식약청으로부터 집중력 향상과 전신회복 효능을 인정받은 일반의약품이다. 주 성분은 폴렌엑스(꽃가루 성분)와 로열젤리, 맥아유, 봉밀(꿀) 같은 천연성분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여러 가지 천연성분이 복합 상승 작용을 일으켜 전신의 체력 회복을 돕고, 이를 바탕으로 오랫동안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폴렌엑스에 포함된 다양한 아미노산과 미네랄, 비타민, 레시친(두뇌성장에 필수적인 물질), 글루탐산(뇌의 신경전달물질)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로열젤리는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동시에 혈류작용을 상승시켜 자율신경 활성화를 돕는다. 로열젤리에 포함된 아세틸콜린은 뇌세포로 이어지는 정보 전달에 관여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맥아유에는 생체기능 활성화 역할을 하는 천연토코페롤과 근육 기능을 개선하고 기초대사량을 늘려주는 생리활성 물질 옥타코사놀이 들어 있다. 봉밀(꿀)은 분해 과정 없이 근세포에서 연소되기 때문에 피로해소에 좋다.
바이오톤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2010년 한 의학전문지가 서울 관악구 고시촌 일대와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를 조사한 결과 ‘히트상품’ 1위를 차지했다. 매일 아침 식사 전 1포(15mL)만 복용하면 돼 사용방법도 간편하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제품문의는 080-9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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