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유해 콘텐츠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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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3일 07시 00분


사진제공|KT
사진제공|KT
KT ‘올레 자녀안심 플러스’ 월 3천원

스마트폰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는 등 자녀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서비스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KT는 스마트폰의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해주고, 자녀의 위치를 파악해 안전사고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올레 자녀안심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스마트폰 유해물 차단 서비스 ‘올레 자녀폰 안심’과 자녀 위치기반 안심·안전 서비스 ‘올레 스마트 지킴이’를 하나로 합친 패키지 상품이다. 각각 월 2000원을 받던 두 서비스를 월 3000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올레 자녀안심 플러스’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을 통한 유해사이트 접속과 유해앱 사용을 원천 차단한다. 불법적인 소액결제 사기 ‘스미싱’ 차단 기능도 제공한다.

또 자녀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위급상황 발생 시 SOS 기능을 통해 KT텔레캅에 현장 출동(별도 비용 청구)도 요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만 가입(자녀 기준)할 수 있으며, 올레마켓과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설치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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