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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번개가 몸에 남긴 무늬’ 프렉탈 구조의 흉터, “혈관이 터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04 16:47
2013년 4월 4일 16시 47분
입력
2013-04-04 13:28
2013년 4월 4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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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번개가 몸에 남긴 무늬’
최근 인터넷상에는 벼락을 맞은 후 몸에 흉터가 남은 여성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퍼지다가 ‘번개가 몸에 남긴 무늬’라는 제목으로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블로그 등에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사진을 공개한 네티즌에 따르면 사진 속 여성은 벼락을 맞아 목덜미부터 사방으로 갈라지는 듯한 붉은 흉터가 생겼으며, 마치 나뭇가지처럼 생긴 이 흉터는 ‘프랙탈 구조’라고 불린다고 한다.
프랙탈 구조는 일부분의 모양이 전체와 비슷하며 무한대로 반복된 것을 말한다.
“이러한 흉터는 여성이 벼락을 맞았을 때 몸에 전압이 흐르면서 핏줄이 터진 것”이라고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설명했다. 몸을 순간적으로 훑고 지나간 전기가 혈관을 자극해 목덜미 부분에 흔적이 뚜렷하게 드러났다는 것.
네티즌들은 ‘번개가 몸에 남긴 무늬’ 사진에 대해 “정말 번개 때문에 생긴 상처인가?”, “벼락을 맞고도 살았다는 것에 감사해야할 듯”, “번개가 몸에 남긴 무늬, 조금 징그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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