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중저가 스마트폰인 ‘울랄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왔다. 아이리버는 지난 1월 출시한 10만원대 스마트폰 ‘울랄라(ULALA)’에 이은 두 번째 자급제 스마트폰 ‘울랄라5’를 출시했다.
‘울랄라5’는 최근 대화면 트렌드에 맞춰 5인치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달아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색감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로 빠른 구동력과 최적화된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1’(젤리빈)을 적용해 높은 안정성을 지원하다. 이밖에도 2000mAh의 배터리를 2개 제공해 보다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카메라는 후면 800만, 전면 3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소비자가는 27만8000원.
또 하나 눈에 뛰는 것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듀얼 SIM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도 현지 SIM카드를 구입해 로밍 없이 저렴한 요금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출장이 많은 비즈니스맨이나 유학생은 물론 짧은 해외여행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