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캠핑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때 꼭 필요한 것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카메라나 캠코더. 하지만 모래에 약한 광학기기의 특성상 봄철 불청객인 황사는 적지 않은 고민거리다. 하지만 아웃도어 전용 제품을 이용하면 모래바람은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파나소닉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건 타입의 하이브리드 캠코더 ‘HX-WA3’는 물과 추위는 물론 먼지에 완벽 대응하는 아웃도어 제품이다. 이중 잠금장치로 완벽하게 외부와 차단 된 패킹 설계를 통해 5m 방수 기능과 미세한 먼지도 허용하지 않는 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영하 10도를 버티는 방한 기능도 갖췄다.
이뿐 아니다. 제품 곳곳에서 아웃도어에 특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찾아볼 수 있다.
먼저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촬영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건 타입의 디자인, 동영상 촬영과 사진 촬영버튼이 분리된 트윈 셔터는 한 손으로도 동영상과 사진 촬영을 용이하게 해준다.
새롭게 적용된 뉴 액티브 손떨림 보정 기능은 흔들림이 많은 망원 촬영은 물론 걷거나 이동 중에도 흔들림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동영상 촬영을 도와준다. 또 입체적으로 노이즈를 제거하는 3D MR 기술을 적용해 수중 환경이나 실내, 야간 등 어두운 저조도 환경 속에도 밝고 선명한 촬영을 할 수 있다.
23만 화소의 6.7cm 프리 앵글 LCD는 최대 285도 회전해 로우·하이 앵글뿐 아니라 셀프 촬영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LCD 화면은 특수 코팅 처리를 해 수중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무게는 257g(배터리 제외)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투톤 매칭의 3가지 색상(건메탈릭, 화이트, 블루)으로 출시되며 제품 가격은 3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