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클라우드·고화질 서비스로 ‘LTE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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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3일 07시 00분


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도로정보 공유 내비·고화질 이미지 쇼핑
‘U+NaviLTE·Shopping’ 서비스 선봬

LG유플러스는 2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클라우드와 고화질(HD) 기술 기반의 새로운 핵심 LTE 서비스를 선보였다. 차별화 된 서비스 경쟁으로 LTE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 날 새롭게 선보인 LTE 서비스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U+NaviLTE’와 HD 모바일 쇼핑 ‘U+Shopping’ 등이다.

‘U+NaviLTE’는 풀 클라우드로 서비스를 제공해 다른 내비 앱처럼 별도의 맵 다운로드나 업그레이드가 필요없다. 휴대폰 주소록을 통해 친구와 함께 길 안내 정보를 공유하는 ‘그룹주행’ 기능과 가시성이 뛰어난 ‘3D 입체지도’ 등도 갖췄다. LG유플러스는 이 서비스를 최신 스마트폰인 ‘옵티머스G 프로’와 ‘갤럭시S4’에 우선 적용하고 5월 중 모든 LTE 단말기에 확대할 예정이다.

‘U+Shopping’은 신세계 몰, 이마트와 손잡고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스마트 쇼핑 서비스. 특히 기존 쇼핑 서비스와 달리 HD급 고화질 이미지로 상품정보를 제공해 보다 선명한 화질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모바일 IPTV ‘U+HDTV’의 기능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한 ‘U+HDTV 2.0’과 업계 최초로 풀HD 고화질 게임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C-games’, 엠넷의 220만곡 음원을 원음수준의 HD음질로 제공하는 ‘HD뮤직’ 등도 선보였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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