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타깃팅 액션 짜릿…레드블러드 내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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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6일 07시 00분


레드블러드. 사진제공|빅스푼코퍼레이션
레드블러드. 사진제공|빅스푼코퍼레이션
■ 5월 PC 온라인게임 기대작 러시

던전스트라이커·티르도 공개서비스 임박

5월 강렬한 재미가 몰려온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신작 PC 온라인게임이 5월 첫 선을 보인다. 특히 강렬한 액션과 차별화된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게이머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게임은 오는 7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하는 빅스푼코퍼레이션의 ‘레드블러드-용병의 시대’(이하 레드블러드). 고릴라바나나가 제작한 ‘레드블러드’는 김태형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3D 멀티타깃팅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만화 원작자인 김태형 작가가 아트디렉터로 직접 참여했고, 초대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을 지낸 정무식 고릴라바나나 이사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기존 MMORPG의 재미에 멀티타깃팅과 몰이사냥, 무한 물약 섭취라는 최신 트렌드까지 잘 담아냈다. 최근 가수 더원이 부른 OST를 공개하고, 온게인트의 채널링을 발표하는 등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HN 한게임의 ‘던전스트라이커’(이하 던스)는 오는 15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던스’는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액션RPG로 시원한 타격감이 강점이다. 특히 깜찍한 SD캐릭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초고속 액션이 일품이다. 여러 직업을 바꾸어가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직업선택 시스템도 이 게임의 강점이다.

액토즈소프트는 ‘티르온라인’의 공개 서비스를 오는 30일에 시작한다. ‘티르온라인’은 새로운 개념의 공성전을 도입한 신작 대형 MMORPG. 150개의 성을 두고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성이 아닌 다수의 성을 차지하거나 빼앗는 극한의 이용자 간 전투(PK)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타 MMORPG의 공성 콘텐츠과는 젼혀 다른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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