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아시아 2013] 대한민국 대표 여성종합병원 '제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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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6일 11시 00분


여성질환 및 분만 건수 전국 1위 - 산부인과 외래 연간 약30만 명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은 지난 1963년 ‘여성제일’의 가치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최초 여성전문병원으로 출범해 현재 여성질환 진료실적 및 출산분만 건수 전국 1위(대한병원협회)를 굳건히 지키며 대한민국 여성의학발전을 선도해 온 대한민국 대표 여성종합병원이다.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이하는 제일병원은 △산부인과 외래 연간 약30만 명으로 대한민국 1위(대한병원협회 발표) △여성암 검사 1위 △연간 분만 1위 등 진료실적이 말해주듯 제일병원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여성진료시스템은 대한민국에서는 독보적이다.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등 18개 모든 진료과가 임신, 출산, 불임, 여성암, 자궁질환, 갱년기 등 연령대별로 여성질환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 여성에게 토탈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부인과 의료진수 50여명 대한민국 최대 규모

무엇보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의료진 수는 제일병원 전체 의료진 100여 명 중 절반인 50여 명에 달해 대한민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제일병원의 산부인과는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주산기과, 불임.생식내분비과, 부인종양학과, 부인.내시경과 등 4개 과로 세분화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실시한다.

임신.출산.신생아 케어 분야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인 모아센터는 진료실, 분만실, 신생아실, 신생아집중치료실, 수술실, 모자동실이 한 공간에 구성되어 약 300여명의 의료진들이 임신부와 태아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완벽한 분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14명의 최고의 산과 전문의로 구성된 주산기센터는 반세기 동안 축적한 진료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위험 임신부를 철저히 관리한다.

불임 및 여성암 등 여성질환의 특화 - 한 해 외국인 환자 약 1만5000여 명

한국 불임치료 기술을 선도해 온 아이소망센터 역시 불임의 정확한 원인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임신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기형아 출산을 예방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인 착성전유전진단법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결보존 기술을 이용한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여성암 환자의 임신능력을 보존하는데 앞장 서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최초로 남성의 비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와 염색체 이상에 의한 남성불임환자에게도 임신을 성공시키는 등 남성불임에 관해서도 최고의 업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불임 및 여성암 등 여성질환의 특화된 진료상품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해외환자 유치에 나서며 급성장 중이다. 의료계 최초로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몽골 등 현지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MOU체결을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진료소 개소와 동시에 통역사 충원, 외국인 전용 무료숙소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 해 외국인 환자 유치인 수는 약 1만5000여 명이다.

최영철 |동아일보 신동아 의학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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