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탈출과 볼륨업을 동시에… ‘자가지방 가슴성형’

  • 동아닷컴
  • 입력 2013년 5월 7일 15시 04분


TV에 나오는 여성 연예인들은 몸매는 가늘고 날씬한 반면 가슴라인은 볼륨감 있고 풍만함을 자랑한다. 이를 보는 많은 여성들은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콜라병' 몸매에 대한 갈증이 심해지고 있다.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거나 운동을 통해 몸매를 관리하긴 하지만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와 달리 가슴라인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볼륨감을 만들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얼굴이 예쁘고 허리도 날씬한데 하체비만과 작은 가슴으로 고민하는 직장 여성인 이모 씨(28)는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우람한 허벅지와 작은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에 한숨만 푹푹 쉬었다. 이 씨처럼 하체비만이나 상체비만, 복부 비만 등 특정 부위에 축적된 지방과 작은 가슴은 여성들에게 있어 해결하고픈 과제다.


최근 이런 여성들에게 자가지방 가슴성형은 두 고민을 모두 해결해주는 12조 수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가지방 가슴성형이란 비만 부위에서 지방은 추출해 날씬하게 해주고 그 지방을 이용해 빈약한 가슴을 확대 성형하는 수술을 말한다. 자가지방 가슴성형은 자기 지방을 가슴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만족스러운 촉감을 모두 얻을 수 있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자가지방 가슴성형은 불필요한 군살을 빼내 빈약한 가슴의 볼륨을 키워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볼륨업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보형물 수술에 비해 절개 등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염증이나 구형구축, 보형물 파손 등 보형물과 관련된 부작용이 적다. 또 시술 후 효과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회복기간도 빠르다"고 말했다.


이처럼 자가지방 가슴성형은 과거 보형물과 같은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서 부작용도 거의 없다. 다만 자가지방 가슴성형은 자신의 키와 체형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하므로 시술 전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알맞은 수위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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