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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심심했던 한 남성, 제대로 된 반전… “웃겨서 더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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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7 14:38
2013년 5월 17일 14시 38분
입력
2013-05-11 10:43
2013년 5월 11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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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캡처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심심했던 한 남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로 마주보고 있는 듯한 남성과 여성의 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마치 키 작은 여성이 남성과 입을 맞추기 위해 서서히 까치발을 들기 시작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그런데 까치발을 들던 이 여성은 점차 공중에 뜨기 시작한다. 이 장면까지만 보면 남성이 여성을 안아 들어 올렸을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지만 이후 충격적인(?) 반전이 이어진다.
알고보니 영상 속 남성이 손에 여성의 신발을 끼고 앞으로 구부려 두 사람이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연출하고 있던 것.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웃겨서 더 슬프네요”,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제목이 더 슬프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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