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1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3 월드 IT 쇼’에 참가해 최첨단 스마트 기기를 선보인다.
이날 삼성전자 85형 UHD TV 85S9는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 CES에서 처음 선보인 85형 UHD TV는 풀HD보다 4배 더 높은 해상도와 웅장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다이아몬드 블랙 패널’과 ‘마이크로 디밍 얼티밋(Micro Dimming Ultimate)’ 기술을 채택해 초대형 화면에서 다양한 영상을 더욱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삼성전자는 향후 어떠한 UHD 표준에도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85형 UHD TV에 ‘에볼루션 키트’ 기능을 적용했다.
지난 1월 CES2013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던 ‘커브드 OLED TV’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커브드 OLED TV는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두 가지 영상과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삼성전자 고유의 ‘듀얼 뷰(Dual View)’ 기능이 탑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갤럭시S4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신형 갤럭시는 우리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삶의 동반자(Life Companion)라는 모토아래, 인생을 즐겁게, 편리하게,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풀HD 슈퍼 아몰레드(FullHD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채택으로 더욱 얇고 가벼워졌다.
이 밖에 스마트 카메라와 스마트PC도 공개됐다. 출시 한 달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7000대를 돌파한 스마트 카메라 ‘NX300’ 2030만 화소로 하이브리드 AF, 초당 8.6매의 고속연사, ISO 25600을 지원하는 미러리스 모델이다.
‘아티브(Ativ) 스마트PC LTE’는 상황에 따라 노트북의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고 LTE의 빠른 속도를 갖춰 태블릿과 노트북의 적절한 조화를 이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