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링크코리아, 초소형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DIR-806A’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5월 21일 15시 43분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디링크코리아(지사장 장치아쥐 www.d-link.co.kr)는 세계 최초로 SoC 칩셋(433Mbps 802.11ac 기준)을 탑재한 초소형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DIR-806A를 21일 한국에 출시했다.

DIR-806A는 갤럭시S4, 팬택 베가 아이언 등 최신 스마트폰 사양과 동일한 433Mbps 기가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현존하는 공유기 중에 가장 작다. 안테나는 일반적으로 기업용 AP에서 볼 수 있는 고성능 듀얼밴드 5dBi를 장착했고 표준 SMA 단자를 사용해 교체도 가능하다.

디링크 원터치(D-Link One-Touch(™)) 앱은 PC를 이용하지 않고, 스마트폰만으로 공유기 설정이 가능한 디링크의 독자기술이다. 앱을 실행하는 것만으로도 자동으로 DIR-806A를 감지하고 기본 설정뿐만 아니라 펌웨어 업그레이드까지 스마트폰으로 가능하다. 디링크 원터치(D-Link One-Touch(™))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으며, IOS 버전은 추후 지원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와이파이 존 확장을 위한 리피터 모드, IPTV의 실시간과 VOD 서비스를 원활하게 시청하기 위한 IPTV 전용포트 기능 등이 기본 탑재됐다. 전원은 마이크로 USB 방식을 채택해 기존 스마트폰 충전과 호환된다. 시중가격은 4만원 중반이다.

장치아쥐 지사장은 “디링크 원터치 앱은 누구든 쉽게 공유기를 설정할 수 있도록 개발돼 사용자들이 네트워크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최초 DIR-806A 한국 출시를 기념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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